한국에 도착하자 마자
나는 홀로되신 어머니를 뵙기 위해 전주에 갔고
미라리와 하늘이는 서울에서
한국에 있는 대학교 입학 준비를 위해 학원에 갔었다고 했다.
14년을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서 살았는데도
아빠의 추방등으로 인하여 하늘이는 12년 특례입학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하늘이는 국어 영어 수학을
특례입학의 조건으로 시험을 봐야 한다고 한다.
이로인하여
하늘이의 성적을 학원에서 테스트 하는 과정에서
하늘이는 수학을 빵점 맞았다고 한다.
한국말로 된 수학문제의 질문을 하나도 모르겠다고 했다.
하늘이는 외모도 한국사람이고
여권도 한국 여권인데
한국말로 된 수학문제의 질문을 모른다고 하니
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할까?
사랑하는 하늘아~
현명한 사람은
과거로 부터 배우고
미래는 준비하고
현재를 산다.
미련한 사람은
과거를 후회하고
미래를 걱정하고
현재를 미룬다.
세상에서 가장 어렵다고 하는 러시아말도 극복을 했는데,,,
한국말 쯤이야 ~~~ 하늘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