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길 건너편에 쓰레기장이 있다.
어느 나라든 빈부의 차이가 있기에 쓰레기장을 뒤지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오늘따라
쓰레기장에서 노래소리가 들렸다.
커다란 쓰레기통을 뒤지는 어느 할머니의 노래였다.
할머니 옆에는 아마도 할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은 개가 할머니를 지켜 주고 있는 듯 했다.
예수님이라면 그 할머니에게 어떻게 하셨을까?
만남 그리고 관계
쓰레기장에서 만난 그 할머니를
나는 어떻게 관계를 해야 하는가?
봄이 오면 꽃이 피는 것이 아니라
꽃이 피면 봄이 오는 것인데,,,,,,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어떠한 형편이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1~13)
주님.
천하를 품을 수 있는 넓은 가슴을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