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학년 졸업하는 가정들이 벤 집에서 함께 모여
아점으로 음식을 나누며 서로를 축복하는 시간이 있었다.
우리는 뻥튀기와 도너츠를 가지고 갔다.
벤 집의 넓은 뒷 마당을 보면서 "한국 선교사는 왜 이렇게 살지 못할까"
미국 선교단체의 선교전략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약 10년전에 이런 곳(외곽)에 선교관을 구입해 놓았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앞으로 10년~20년 후
내가 서 있을 곳, 내가 해야할 일, 나를 통해서 일하실 하나님을 생각해 본다.
2010년 ~ 2020년 - 10년동안 열심히 성경을 배우고 가르친다.(개장국과 커피를 금한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마 11:29~30)
2020년 ~ 2030년 - 10년동안 하나님의 대행자로 복음을 증거한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