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바울아 ~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3-08-20 (화) 17:41 조회 : 1311
 
 
사랑하는 바울아 ~
아침이 밝았네
 
아침의 태양을 보기 원하는 사람들이
이 지구촌에 얼마나 될까?
 
아침,
빛이 임하는 아침,
그런데 아침은 있는 것일까?
 
그래도
말만 들어도 황홀한 단어임을 고백하면서
 
나는 오늘도
기쁨으로 아침을 맞이해 본다.
 
전주 불재 뫔 수련원에서 여름수련에 대하여 안내가 왔기에
첨부파일로 그대로 보낸다.
 
내가 16일(금)에 전주에 가면
뫔(몸과 마음) 선생님을 뵙고 올 것이다.
 
바라기는
바울이가 텐 에니어그램을 수련해 보면 좋겠다는 나의 생각이다.
 
나의 삶을 동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에게 영향을 끼쳤던 선생님들을 만나는 것이 더 좋은 안내이니까,,,
 
바울아
나는 아주 오래 전에
'성령님 안녕하세요' 라는 책의 저자 베니힌 목사님을 만나기 위해서
 
그 분을 직접 만나러 가지 않고
베니힌 목사님의 선생님(케더린 쿨만)을 찾았던 일이 있었다.
 
아무튼 수가 높은 어르신들을 만나는 것이
내가 안내하는 또다른 방법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민교삼촌에게 영향을 미쳤던 선생님들을
바울이가 먼저 만난 후에
 
나와 대화를 하는 것이
더 유익하리라고 본다.
 
참고로
이번에 나의 선생님을 만나는 것에 대한 수련 경비에 대해서는
바울이는 100% 무료.
 
아울러
지하철에서 헤어지기 전에  
바울이에게 질문했던 내용들을 기억하는지?
 
사랑하고 사랑하는 바울.
약 5년 전에 나의 또다른 선생님은 전국에 있는 제자들에게 몇월 몇시에 선생님의 서재에 오라고 인터넷에 광고를 한 적이 있다.
 
이유는
내가 갖고 있는 모든 책들을 주겠다는 것이다.
 
나는 카작에 있었기 때문에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주님께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머리 속에 알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비우려고 하시는 선생님의 의도로 나는 알아차렸다.
 
알고 있는 것을 버린다는 것
비운다는 것
공...
 
아주 오래 전에
나의 또다른 선생님께서 "민교 ~ 아버지는 지금 무슨일을 하고 계신가?" 이렇게 질문을 하신 적이 있다.
 
선생님들은 답을 주지 않으신다.
싸구리 선생님들이 답을 주고 있기 때문에 답만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은
답답한 것이다.
 
선생님들은
물음을 주신다.
 
묻고 묻고 또 묻고
그렇게 물음으로 살아가는 삶
 
내 아버지는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가?
예수님은 끊임없이 나는 나의 일을 하지 않고 아버지의 일을 한다고 하셨다.
 
아버지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요한복음 5:17)
 
바울이
아버지는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석우형 아버지 말고
하늘 아버지가 지금 바울이를 통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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