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 후 좋은 날씨에 배를 타고 우도로 향했다.
더 좋은 곳을 보여주고자 하는 가포교회의 마음이 전해짐이 고마움으로 남는다.
15분가량 배타고 소가 누워있는 모양의 섬인 ‘우도’에 도착해
각자가 원하는 대로 15명은 버스를 타고 가이드를 받으며 섬을 돌아보았고
19명은 자전거로 '우도'를 돌며 아름다운 한국의 섬을 만끽하였다.
'우도'에서 잡은 작은 소라를 저녁에 된장국으로 끓여 먹으니 일품이었다.
자전거 일주로 비록 얼굴은 벌겋게 탔으나 처음 경험하는 하이킹으로
자신감이 생기는 아이도, 멋진 추억을 경험한 아이도, 공동체를 경험한 아이도 있었다.
아침은 빵과 계란 후라이 소세지 시리얼과 우유로
점심은 '우도'를 돌면서 조별로 원하는 식단(문어회, 해삼, 멍게, 전복죽)으로
저녁은 숙소에 돌아와 잔디밭에서 준비한 제주 흑돼지 바베큐로
멋지게 가든파티를 하였다.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밤.
강사님이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각자 개인에게 주시는 예언의 말씀들과 성경말씀을
선물로 받기도 하였다.
마지막 집회의 결론처럼 하나님이 우리들 각자에게 주신 꿈을 어떻게 이루고
어떻게 나누며 이웃을 어떻게 섬길 것인가에 대해서 나누었다.
늦은 시간가지 함께 기도하고 축복하며
제주도에서의 집회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