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들과 8일째(7월 29일 목요일)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3-08-20 (화) 17:54 조회 : 1117
 
 
빵과 시리얼과 계란과 우유와 소시지로 아침식사를 숙소에서 했다.
아이들은 빵이 고팠다며 맛있게 먹는 모습이었다.

조별로 큐티를 한 후에 제주관광에 신나게 나서니 날씨마저 우리를 축복하듯 환한 햇살이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주상절리에서 아름다운 제주바다의 색깔과 파도에 푹빠졌고
테디베어 박물관에서 귀엽고 앙증맞은 테디베어와 사진을 많이 찍고
감귤박물관에선 직접 감귤머핀도 만들어 먹고 다양한 감귤의 종류와 역사를 보고
이중섭미술관에선 황소그림으로 유명한 이중섭화가에 대한 작품과 삶을 보고
옥황상제의 연못이라는 천제연에서  2단 폭포를 경험한 것이 오늘 하루의 관광코스였다.

점심으론 제주도에서 유명한 흑돼지고기 볶음을 깻잎에 싸먹으며 감탄하였고
저녁은 유명한 중국식당에서 중국음식으로 배도 행복하게 하였다.

중간중간 이동하며 역시 청소년들답게 게임하고 노래하고 춤도추고  피곤한줄을 모르게 모두가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다.

저녁 집회에선 청소년 다림줄 프로그램을 박간사님이 어제이어 나누었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나는 참석한 우리 mk와 가포교회 학생과 선생님들중 몇 명과 함께 각자의 꿈을 나누고 그 꿈을 위해 기도하며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님이 심어주신 꿈의 씨앗을 소리내어 알리며 씨앗을 잘 키우고 자라게 할 수 있도록 축복하며 얼싸안기로 서로가 성령안에서 하나되는 시간을 가지게 됨도 감사하다.
우리의 계획보다 더 아름답게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께 감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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