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들과 4일째(7월 25일 주일)|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3-08-20 (화) 17:51 조회 : 1071
 
 
각자 홈스테이 집에서 아침식사 후 가포교회 학생회 예배와 2부 예배에 참석했다
본당 정면에 걸려있는 mk 프랭카드와 우리 아이들의 사진이 눈에 띄었다.
화장실에서조차 이번 mk 한국체험을 위한 구체적인 기도제목들이 코팅이 되어 붙어 있었다. 뜨거운 환영과 사랑의 힘의 이유를 느낄 수 있었다.

점심식사 후에는 최근에 조성된 호주선교사님들의 묘소에 둘러보았다.
호주에서 경남지역에 선교사로 오셔서 사역을 하사다가 8분이 이곳에 안장되어 있었다.
경남지역에 학교를 세우고 나병환자들을 돕고 고아원을 세우고...
감히 생각하지 않았던 경험들을 mk들이 하고 있음이 감사할 뿐이다.
 
가포교회 중고등학생회, 청년회 80명과 함께 조별로 나뉘어져 연합수련회가 열리는 지리산 두레마을 수련원에 도착한 것이 오후 6시가 되었다.
한조에 10명씩 모두 10개 조로 구성이 되었고 이제부터는 조별로 움직였다.

지리산에 이렇게 아름다운 두레마을이 있었다니.. 놀라웠다.
무려 12만 8천평이라고 한다.

공동체 훈련으로 조원들과 친해지는 기회를 가지고
저녁집회를 찬양과 기도로 시작하였다.
우리 mk들은 집회시간에 직접 악기를 다루며 러시아어, 한국어로 특송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저녁집회 시간에는 강력한 성령님의 만지심이 우리 mk 들에게 있었다.
mk들의 자기소개와 간증과 기도제목을 나눔으로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시간, 눈물의 시간, 위로의 시간이 되었다.
방언을 받았다고 기뻐하는 mk들이 모습에 모두가 행복해 했다.
모든 집회를 마치니 새벽 2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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