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에 홍성사에서
책을 출판했으면 하는 제안이 있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G20 정상회의를 준비하는 KBS에서
자랑스런 한국인에 대한 취재를 했으면 좋겠다고
카작으로, 한국으로 여러번 연락을 해왔다.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하면서
거절을 했다.
이번에는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겸손하게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한다.
양털 시험으로 재차 하나님의 뜻을 확인한 기드온처럼(삿6:39)
책의 출판을 준비하면서....
규장대표가 나에게 전화를 해서 만나자고 하면
그것을 최종적인 사인으로 알겠다고 성령님께 보고를 했었다.
그런데
지난 주 금요일(7월 16일) 소련선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중에
규장대표로 부터 전화를 받게 되었다.
재차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온 사인을 통해
오늘(7월 21일) 규장대표를 만났다.
성령님께 사로잡힌 여진구 대표님.
규장은 완전한 일터사역의 모델이었다.
하늘의 언어가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일터교회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음이 감사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서로가 받은 하나님의 음성을 통해 <농아사역>에 대한 책을 출산?! 하기로 했다.
규장안에
<농아사역>에 대한 씨앗이 뿌려져 임신이 되었으니
세상에 나올 때까지
성령님의 완전한 보호가 있기를 기도할 뿐이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뿐이니라(고전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