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의 세월

글쓴이 : 활산 날짜 : 2025-03-10 (월) 21:32 조회 : 279
3/10 35년의 세월

둘이 만나
하나로
살아온
35년,

오랜
헤매임
끝내고

이제
에덴동산을
뛰논다.

당신은
바로
나.

옥합을 깨뜨려
사랑꽃
향기로 남기리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창2:23)

신앙은 기억입니다. 사랑도 기억이지요.
결혼기념일 35주년 오늘, 2년전 오늘, 2023.3.10.
심장 수술을 받아 새심장,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루 하루 숨 쉬고 살아간다는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오늘도 목숨, 말숨, 우숨, 십자가 숨으로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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