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8 돌아가자
갱생(更生) 외치며
한 걸음씩
말라붙은 발걸음을
내딛는다.
살아있으나 죽은자여
살아 있는 심장
하나님의 사람으로
돌아가자.
부러져버린 가지 끝에서
생명이 다시 물오르는
예수나무 가지로
돌아가자.
십자가를 등지고 걸었던
탐욕의 시간을 내려놓고
이제는 예수의 품안으로
돌아가자.
한 걸음
떼기도 전에
먼저 달려와 안아주시는
아버지께로 돌아가자.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호6:1)
지진의 트라우마 치유를 위해 코코 한의원 원장님 침법의 도움을 받는다.
점심은 집에서 떡볶이 오뎅으로 추억을 소환하며 맛있게 먹고 웃고 낮잠잔다.
저녁은 제니 자매 집에 초청받아 ‘38일 예수동행’으로 삶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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