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 면류관
비바람 속
흩어진 자국마다
주님의 숨결이 머물고
하늘 영광,
예수님의 재림에
아름다운 화관이 되신다.
존귀함, 존재 자체로
영화로운 우리 삶을
감싸 안으시고
남은 자, 머리 위에
면류관을 얹어주실 때
스스로 면류관이 되어주신다.
그 날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남은 자에게
영화로운 면류관이 되시며
아름다운 화관이 되실 것이라(사28:5)
재외국민 대통령 선거,
소중한 한표를 위해 대사관을 찾아갔는데 사전 접수를 하지 않아서 결국, 투표를 못했다.
26만명 재외국민 중에 소중한 한 표가 사라져 간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스트라필드에서 테니스 공에 화를 담아 공을 친다.
땀으로 목욕하고, 빗물에 목욕하고, 눈물로 회개한다. 아,숨차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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