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지아에서 보내주신 김박사님의 메일을 읽고
신우신염에 대한 인터넷 정보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약 25년전에 만성신부전증으로 고생하고 계셨던
전북농아복지협회 지부장님을 돕기위한 행사를 준비했던 일들이 생각났다.
하늘이에게 엄마의 병명(신우신염)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눈 후에
지금은 기도할 때라고 입을 모았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그 날에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아무튼 사람도, 자연도, 하나님이 만들어 놓은 그 어떠한 피조물도
있어야 할 자리에 있음이 가장 아름다울 것이다.
이미라 역시
있어야 할 이미라의 자리에 하루빨리 있기를 기도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