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광고를 보시고
연락해 주셨던 유성광명교회 김현주 목사님을 만났다.
높은 곳에 계시는 하나님을 믿고 계시는
고신교단의 주일 낮 11시 예배에 설교를 한다는 것에 부담이 있었다.
시차로 인한 피곤함이 겹쳤는지...
예배 전에는 배가 아프기도 했다.
상가건물의 2층을 예배당으로 사용하고 있는
가정같은 포근한 교회의 분위기
간증은 역시 한사람의 간증으로 끝나겠지만
짧은 설교의 멧세지는 각자의 가슴에 핵폭탄으로 남아있기를 기도할 뿐이다.
수도 없이 바다로 흘러들어오는 강물은
한결같이 짠 맛을 내듯
나에게 찾아오는 수많은 생각들이
한결같이 예수의 맛으로 요리되기를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