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진과 핵연료 손상 그리고 다국적군의 리비아 공습 등으로
카작의 농아교회 주일예배에서도 종말론에 대한 말씀을 묵상하게 되었다.
말세는 무엇이며 종말은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 이후부터를 말세(last days)라고 한다.(히1:2)
그렇다면 종말은 언제인가?
성경은 인간과 천지는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 창조(창1:1,26)되었고
다시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 천지는 없어진다(벧후3:7 / 계21:1)는 시작과 끝을 이야기 하고 있다.
종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시대적으로 성경을 나누어 본다.
1. 아담부터 노아까지를 신지시대(신을 아는 시대)라고 말한다.
그들은 하나님이 존재하신다고 믿었으며 하나님은 그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으로써
그들이 하나님을 아는 것으로 인정해 주셨던 시대이다.(창4:26)
2. 노아 때에 홍수가 있었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한 노아가 방주를 지어서 그 방주 속에
노아의 여덟 식구가 들어갔고 나머지 인간들은 홍수로 다 죽고 말았다.
살아난 노아식구들은 하나님께 감사의 표시로 자신의 방법으로 제사를 지내게 되었다.
그래서 이 때를 제사시대라고 한다.
3.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주신 율법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으려면 이와 같이 하라’고 정확하게 방법을 제시해 주셨기 때문에
이 시대를 율법시대라고 한다.
4. 그러나 이 율법시대는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자 끝나 버린다.
예수 그리스도 이후를 사는 오늘날의 시대를 은혜시대라고 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산다는 것이다.
5. 언젠가는 은혜시대도 끝날 날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그 날이 곧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신 다음에 심판이 있다는 것이다.(계20장)
그래서 인류 역사에 예수님은 전환점(turning point)이 되는 것이다.
인류역사가 저주를 행해서 내려오다가 마지막에 예수가 저주를 담당했기 때문에
예수님이 죽음에서 생명으로의 전환점, 즉 예수님은 곧 생명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시간은 시작이 있고 끝이 있다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역사학자들은 세상을 ring composition 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벨상을 받은 학자들의 모임(노만클럽,1985년)에서
아래의 근거로 종말이 있을 것이라고 발표를 했다.
근거1) 자원의 고갈 - 석탄, 석유 등등
근거2) 생태학적(ecology)인 종말 - 오존층 파괴로 인간들이 피부암으로 사망 등등
근거3) 세계 3차 대전 - 원자폭탄의 백만배의 고열인 수소탄 전쟁 등등
그렇지만, 성경이 말하는 종말은(마24:6)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날이다.
하나님께서 종말을 결정하시는 그날이 바로 종말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 날이 언제 입니까?
마태복음 마24:40~41 / 눅17:34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임함은
시간과 상황과 성을 초월해서 동시에 온다는 것이다.
매를 가는 시간 - 아침 - 집안에 일하는 것
밭에서 일하는 시간 - 점심(낮) - 밖에서 일하는 것
잠을 자는 시간 - 저녁(밤) - 쉼을 얻는 것
그러므로 종말의 때에 무엇을 두려워 하리요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