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상황의 어려움때문에
카자흐스탄 농아인 축구팀이 금번 축구대회에 불참하게 되었다.
카작의 농아들이 그 어느때보다 열심히 준비했었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즈벡 농아축구팀이 참여했다는 것은 일체가 은혜이고 감사였다.
아무튼
역전의 용사들이 다시 모였다.
함께 웃고
함께 울고
함께 땀흘리고
함께 싸우고...... 그렇게 흘러갔던 지난 시간들이 영글어 하나의 열매로 나타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
두 나라를 섬길 수 있도록 훈련시켜 주셨던 지난 시간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터질 것만 같다.
자식을 많이 둔 아버지의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