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오뚜기처럼 넘어지면 일어나고, 넘어지면 일어나고 했었는데
머리카락이 약간씩 흰머리로 변해가는 탓인지
몸의 피로가 쉽게 회복되지 않아서
몇일째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나사빠진 사람처럼
늘어진 삶을 살고 있다.
정신을 차려보니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이렇게 쉼을 얻을 수 있도록 안식처를 제공해 준 홍콩의 정집사님께 고마운 마음이다.
요즘 3~4대의 영적인 흐름에 대한 깊은 묵상속에 빠져 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언젠가는 요셉까지,,,,,,
이 땅에 살면서 내가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은 결국 3~4대 이지 않겠는가
지난 번 농아축구대회에 3대의 신앙을 가진 신앙의 손자들이 참여를 했다.
나의 신앙이 무롯 존을 통해 2대로 흘러가더니
어느날 무롯 존을 통해 구원받은 3대의 신앙인들이 축구선수가 되어 국제대회에 모습을 보였다.
감격이었고 감동이고 감사였다.
이제는 요셉을 닮은 사람이 나타나기를 기도할 뿐이다.
흉년을 대비해서 창고를 짓는 일에 함께 할 4대의 신앙인들을 만났으면 참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