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관리 소홀죄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3-08-21 (수) 09:24 조회 : 1011
 
 
청소에 은사가 내려왔다.
우리는 각자의 은사대로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운동장에 쏟아지는 가을하늘의 맑은 햇빛이 아까워
빨래를 하고, 이불들을 널고, 교회 내부에 보수공사를 하고
 
콩나물, 두부 컨네이너를 시작으로
구석 구석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마태, 마가, 누가복음은
갈릴리에서 시작해서 예루살렘 성전을 청소하는 과정이라면
 
요한복음은
예루살렘에서 시작해서 예루살렘으로 끝나는 과정....
 
다른 각도로 표현을 한다면
성전청소를 시작해서 성전청소로 끝을 맺는다는 것이다. 
 
농아인센타라고 하는 건물을 열심히 청소를 하다가
낮에는 성전청소를 하신 요한복음 2장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기도 했다.
 
그리고 
밤이 깊어가는 지금 이 시간 ... !!
 
하나님 앞에서
<성전관리 소홀죄>에 걸리는 일이 없도록...
 
몸의 소리도 잘 들어야 겠다.
<잠좀 자라>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하늘씨앗 손짓사랑 2013-09-04 33100
 살아있는 산 - 살려주는 산 손짓사랑 2013-08-21 37698
411  항상 그랬듯이 활산 2013-08-21 1025
410  죽음은 삶이 만든 유일한 최고의 발명품 활산 2013-08-21 1570
409  주님이 기뻐하시는 금식...? 활산 2013-08-21 1016
408  휠체어와 예수원 활산 2013-08-21 1547
407  성전관리 소홀죄 활산 2013-08-21 1012
406  주인으로 산다는 것은 활산 2013-08-21 1053
405  하늘 문은 열렸는데 활산 2013-08-21 1036
404  빨강색 자동차 활산 2013-08-21 1049
403  이름이 목사님 ~ 활산 2013-08-21 1034
402  카자흐스탄 하늘아래에서 활산 2013-08-21 1128
처음  이전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