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산(하늘의 지붕)에서
하늘의 별들을 바라본다.
하늘 문은 열렸는데
땅의 문이 닫혀 있음을 말하는 음성을 들었다.
원시 복음이라고 말하는 창세기 3:15의 말씀에 근거하여
이제는 하나님이 직접 일하지 않고,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
그렇지. 그 분은 이미
십자가와 부활로 인해 하늘문을 열어 놓았는데
이제 우리가 이 땅에서 할 일은
사람과의 닫혀있는 문을 여는 것이 우리의 삶의 목적이지 않겠는가
그래서 부활의 시작이 된 십자가 앞에서
하늘 문이 열렸던 예수님도 강도에게 관계를 열어 놓으셨다.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역시, 하늘의 문이 열렸던 스테반도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그러면 그렇지.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는 하루의 시작.
십자가의 은혜로 이제는 하늘문이 열렸으니
땅의 문, 사람의 문을 열어 놓으려는 목적으로 살아야 겠다.
금번 세계 장애인의 날 행사를 통해
이 땅에 살고 있는 장애인들의 마음에
하늘 문이 이미 열렸음이 경험되어지는
그런 행복한 날이 되도록 기도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