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3-08-21 (수) 09:33 조회 : 1075
 
 
아침에 샤워를 하던 중에
벌러덩 바닦에 뒤집어 지면서 머리를 다쳤다.
 
목욕탕에서 발견된 시신으로
이세상을 마감하는 줄 알았다.
 
머리가 땅에 부딪히는 순간에 무의식에서 올라온 생각은
예수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이었다.
 
아무말 없이
주어진 오늘의 일들을 마무리하고 돌아오던 길에
 
옆에 앉아 있던 아내에게
아침에 있었던 짧은 죽음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O ~ Happy Day
은평교회 새생명 축제의 날
추수감사주일
 
지금
살아서 숨쉬고 있음이 감사할 뿐이다.
생일이네요. 오늘이,,,,,,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하늘씨앗 손짓사랑 2013-09-04 33104
 살아있는 산 - 살려주는 산 손짓사랑 2013-08-21 37702
421  좋음 활산 2013-08-21 1123
420  결혼 활산 2013-08-21 1024
419  생일 활산 2013-08-21 1076
418  내 것 활산 2013-08-21 1024
417  어릿광대의 눈물 활산 2013-08-21 1288
416  도가니 활산 2013-08-21 1051
415  은혜와 믿음 활산 2013-08-21 1058
414  추방과 탈출 활산 2013-08-21 995
413  세례(내가 예수 안에) 활산 2013-08-21 1342
412  성만찬(예수가 내 안에) +1 활산 2013-08-21 1177
처음  이전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