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남녀가 한가정을 이루는
결혼예식을 거행합니다.
저에게 결혼주례를 부탁하셨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결혼식도 참여를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기도함으로
두 분의 앞날에 예수님의 사랑만이 가정의 중심에 자리하기를 소원하면서
아래와 같이 말씀으로 주례사를 대신 전해 드립니다.
첫째
예수 잘 믿는 가정 / 여호와를 경외하는 가정이 되었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삶(결혼)의 주제는 하나님 나라 /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 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자마다 복이 있도다 (시128:1)
둘째
부모님을 떠나야 합니다.(창2:23~24)
정신적으로 / 경제적으로 독립을 해야한다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들 때문에 부모님이 덕을 좀 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또 다른 십일조를 양가 부모님께 똑같이 드리는 아름다운 가정이 되었으면 합니다.
셋째
둘이서 사랑(연합)해야 합니다.
이제 결혼하면 둘이서 하나의 목표 / 하나의 비젼 / 하나의 생각 / 하나의 육체 /
하나의 사랑으로 살아 가야합니다.
수학방식으로는 1+1=2 이지만, 결혼의 방식은 1+1=1 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결혼의 신비요, 결혼의 사랑입니다. 왜냐하면 1+1 = 무한대 이기도 하니까요.
사랑이란 단어의 영어 LOVE 를 순서대로 해석해 봅니다.
이것이 또한 서로 사랑하는 부부의 비밀 일 수도 있습니다.
L - listen
O - open
V - value
E - express
마지막으로 말합니다.
여러분은 모두 한 마음을 품으며, 서로 동정하며, 서로 사랑하며, 자비로우며, 겸손하십시오.(벧전3: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