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하던 것처럼
앞으로도 이렇게 선교를 하면서 살아가면 되지 않을까?
선교의 첫열매인 우즈벡 농아교회 식구들을 돌보고
카자 농아인센타가 자립할 수 있도록 돌봐주고
1년에 한번씩 농아교회 리더들을
소련선교회에서 주관하는 교회 지도자 훈련에서 함께 훈련시키고
12살 아이들 mbc 꿈나무 축구대회에 초청해서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통한 또다른 세계를 열어주고
국제대회에 축구감독으로 참여하여
선수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야성을 키워주고
세계 장애인의 날 행사를 통해
한국 장애인들이 이슬람 땅의 장애인들을 만나게 함으로
서로가 위로받고, 서로를 사랑함으로
함께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그런 사역을 하면서 살아가면 되지 않을까?
그런데 이런 나의 꿈과
하나님이 나를 향한 또다른 하나님의 꿈이
내 안에서 꿈의 전쟁으로 나를 재무장 시키고 있음이 요즘 나의 모습이다.
지난 4월 25일
지피선교회 국제대표와 국제사랑의봉사단 국제대표가 서로 만났다.
앞으로 진행될 우리의 사역이 이제는 개인의 사역이 아닌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 드리는 하나님 나라의 사역으로 결정을 하게 되었다.
이로인해 지피선교회 이사회에서 우리의 사역을
국제사랑의봉사단에 위임하는 것으로 통과를 시켰고
그래서
이제 우리는
국제사랑의봉사단 일을 맡게 되었고
앞으로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 드리는 일만 남게 되었다.
바라기는 나의 꿈과 하나님의 꿈의 전쟁이 하루속히 종식되어
온전히 하나님 나라가 이땅에 이루어기지를 기도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