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한국 2012 대회 강사로 참여해 주신 선생님들께,
위에 계신 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선교한국 2012 대회에 강사로 참여해 주셔서 큰 도움과 격려를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사회적, 한국교회의 대내외적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고 특히 청년층의 변화가 더욱 심한 가운데 있지만, 끝날까지 교회가 감당할 사명을 놓치지 않도록 특별한 역사를 이루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대회의 큰 기저는 전체집.회를 통해서는 분명한 명제를 다시 한번 짚어주고, 명제에 집중하는 것 외에는 단순하게 간다 였습니다. 그리고 현장성을 더 강화하고 개별적인 이해를 높이기 위한 영역별 주제 강의의 내용 강화와 박람회와의 연계, 중간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멘토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향후 좀 더 면밀하게 채워야 할 영역들이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그런 가운데 나타난 결과는 여러 가지 면에서 큰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헌신카드 집계 결과는 가는 이로 결단한 이들이 보.내는 이로 결단한 수의 세배에 이릅니다. 제출 대상자의 80%가 카드를 제출했고, 이 중 75%(1500여명)가 가는(장,단) 사역 으로 25%(500여명)가 보내는 사역으로 헌신하겠다고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회에서는 가는 이 vs 보내는 이가 35:65 정도입니다. 아주 많이 나온 경우도 40:60 정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대.회 참가자들은 이미 분명한 동기를 갖고 참여했다는 예측을 할 수 있습니다. 저희로서도 미처 예상치 못한 결과여서 이 일이 향후 한국선교에 어떤 의미로 자리매김을 할 것인가에 대한 숙제를 안게 되었습니다. 예년에 비해 박람회쪽 상담자들도 참가자들의 진지함과 열정이 남달랐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크게 고무되는 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여전한 숙제를 안고 있는 동원과정의 첫 단계인 선.한 운동에는 다양한 도전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시고 앞서 행하시는 위에 계신 분의 큰 뜻을 분별하고 온전히 수종 드는 일들이 성숙으로 드러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앞으로의 과제를 잘 수행해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와 동역이 이번 대회 참석하신 강사님들을 통해 일어나길 간절히 기대합니다. 첨부하는 평가서를 작성해 주셔서 향후의 숙제를 잘 풀어나가는 기초석을 삼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링크를 클릭하시면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