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애인의날(평양)에 같이 갔던 동지들이 약속이라도 하듯. 오늘 저녁. 진지를 함께 했다. 오늘의 만남은 서로가 약속을 해도 만나기 어려운 상황인데... 무슨 일인지... 갑자기 그것도 평양에 이어 두번째로 한국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모이게 됐다. 미국에서. 호주에서. 뉴질랜드에서...한국으로 찾아온 동역자들... 북녘을 사랑하는 이들이 있기에... 주님의 행복이 전해져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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