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후원으로 진행이 되는 DMZ 평화콘서트가 임진각 평화누리 음악의 언덕에서 열렸다.
신종호 감독의 도움으로 출연진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리허설부터 지켜보게 되었다.
무엇보다 69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기다림으로 경청을 해서 그런지 마지막에 들려오는 아리랑을 따라 부르며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이로인해 오늘 참여한 DMZ 평화콘서트를 준비하면서 향후 2015년 8월 15일에 남북한 장애인 연합으로 음악회를 구상하게 됨이 은혜요 감사였다. 좀더 은혜를 주시면 6자회담국(미국 / 중국 / 러시아 / 일본 / 한국 / 북한) 장애인들이 함께 평화콘서트를 서울과 평양에서 하는 것이다. 조금만 더 은혜를 주시면 70개국 장애인들이 함께 모여 굳어져 가는 38선의 동맥을 걸어서 뚫어 보고 싶은 간절한 소망이 있을 뿐이다. 우리의 자식들에게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유산으로 물려 주고 싶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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