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았습니다.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5-01-01 (목) 15:24 조회 : 1016
 
 
을미년, 양의 해,
어린양으로 이땅에 죽으러 오신 예수님을 기억하면서
2015년을 이렇게 살아 보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그가 베푸신 모든 은택을 순간 순간 잊지 말지어다(시103:2)
 
삶과 죽음의 경계 앞에서 사람들은 이런 모습의 단계로 머물러 있다.
1. 살아있는 자들을 염려하는 건방진 행위로
2. 왜..? 내가 죽어야 하냐고..? 죽음 앞에 최후의 발악을 하는 행위로
3. 하나님과 나만이 있는 빛으로... 나의 죽음을 찬양하는 행위로
 
이런 과정을 모두 겪었던 소록도 나병환자들의 죽음은
장례식이 아니고 환송식 이었다.
죽음이 축제이기 때문에 그들은 죽음 앞에서 찬양을 했다.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하늘씨앗 손짓사랑 2013-09-04 33321
 살아있는 산 - 살려주는 산 손짓사랑 2013-08-21 37841
616  새해가 밝았습니다. 활산 2015-01-01 1017
615  기도의 단계...? 활산 2014-12-23 1020
614  작은 통일 활산 2014-12-20 1059
613  통일을 알리는 신호탄 활산 2014-12-20 1043
612  윗동네 심방 갑니다. 활산 2014-10-03 1124
611  통일 ^&^ +1 활산 2014-09-22 1025
610  4박 5일의 산호세 이야기 활산 2014-09-22 1081
609  9월 9일의 변화무쌍 활산 2014-09-10 1103
608  SONK 활산 2014-09-09 1051
607  17년 전의 기도책갈피 활산 2014-09-01 1182
처음  이전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