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은
소금과 빛이라고 하셨는데
우리는 무심코
빛과 소금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소금이 먼저다.
내가 사라지는 십자가가 먼저다.
나는 순서를 바꿔
빛이 되기를 원했던 것은 아닌가?
십자가 없는
부활만을 기대했던 내가 아니었던가?
사라지면
살아진다.
소금의 십자가되면
빛의 부활이 된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