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농아교회
식구들 6명이
한국에 와서 살고 있다.
선교사 아내가 된 지요다
한국 농아인에게 시집온 올랴
전주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모히라
돈 벌려고 온 지마, 이라
고대 언어학당에서 공부하고 있는 세르좉
지요다가
우즈벡 무롯에게 연락을 한다.
코로나 덕택에
이틀연속 목사님을 만났다고 했더니
무롯이 하는 말
기도제목을 바꿔야겠다고 전한다.
목사님의 쉼을 위해
코로나가 천천히 없어지도록...
돈을
쓰고 써도
아깝지 않는 사람들
오늘 만났던 세르좉에게
사랑의
아쉬움이 남는다.
밥을 사 주었더니
순식간에
세그릇을 먹어 치운다.
디저트로
다시
빵을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