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쟁이

글쓴이 : 활산 날짜 : 2020-08-02 (일) 10:34 조회 : 456

그리스도 예수의 종 

나 바울이 이 편지를 씁니다. 나는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특별한 사명을 띤 사람입니다.(롬1:1)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는 말씀을 시작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바울의 고백처럼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있는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빚진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불타는 사명감을 주셔서 감사하다.   

코로나 19 펜데믹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더더욱 빚진 자 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오늘도 빚쟁이 되어 
빚을 갚아가는 날이기를 소망해 본다.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8월 1일 생각 思

빚진자
육체에 빚진 자
복음에 빚진 자

은혜에 빚진 자
용서에 빚진 자

빚쟁이 하수구
보이는 곳에서 
물 받아

보이지 않는
무한의 구멍으로
흘러 보낸다

빚쟁이는
빚 갚을 때 웃고
빚질 때 운다

빚쟁이는
보이는 곳에서 웃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운다


통일금식이 있는 1일 

그것도 아내가 일하러 가지 않는 토요일

호주 정착했을 때 농장에서 잔디를 깎으며 일군처럼 살았던 그곳, 그길을 이른 아침에 찾아 나설 수 있어서 감사하고 

주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굶어죽지 않고 살아있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Dural 농장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아침햇살에 감사하고 

오후에는 장애인 케빈을 시작으로  Pennant Hills 계곡을 따라 산책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저녁에는 오 집사님과 함께 테니스 보약으로 코로나 19 면역을 높일 수 있어서 감사하다.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하늘씨앗 손짓사랑 2013-09-04 33310
 살아있는 산 - 살려주는 산 손짓사랑 2013-08-21 37831
776  명령이 아닌 원리 활산 2020-08-06 391
775  물밑 작업 활산 2020-08-05 427
774  하나님과 내통하라 활산 2020-08-05 371
773  사람으로 난다 활산 2020-08-05 355
772  빚쟁이 활산 2020-08-02 457
771  선교사로 살겠습니다. 활산 2020-07-31 468
770  추억의 노래 활산 2020-07-30 467
769  전달자 활산 2020-07-30 516
768  따라사는 삶 활산 2020-07-30 414
767  한번 죽고 두번 죽고 활산 2020-07-27 411
처음  이전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