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항상 기뻐하시오.
거듭 말합니다. 기뻐하시오.(빌4:4)
감옥안에서
기쁨을 외치는 바울을 만난다.
호주 이민성 허락없이는 출국할 수도 없고
주 국경을 넘을 수도 없으니
마음이 불편하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선교사들의 현장소식에
미안한 마음뿐이다.
선교지 현지인들과
고군분투(孤軍奮鬪)하는
선교사들을 생각할 때마다
기뻐하라 말씀이
미안하고
죄송하고 사치스럽게
느껴진다.
주님.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0월 7일 생각 思
내가 만든 감옥
독방(獨房)
감옥의 경계
어디까지
몸의 감옥
생각의 감옥
환경의 감옥
감옥을 허물라
콩나물 시루에
물 붓듯
감옥 안에
기쁨의 물을
떨어 뜨린다
기쁨의 샘
사랑으로
감옥 문 열린다
천국의 자유가
춤을 추네
오늘의 감사
하늘이 운동하는 것을 도와 줄 수 있어서 감사하고
새순교회 송 목사님 부부와 점심식사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의 선교에 대하여 조율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가족예배를 통해 빌립보서 총론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