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멜렉의 탐욕

글쓴이 : 활산 날짜 : 2021-02-19 (금) 00:33 조회 : 278

한 여인이 맷돌 윗짝을 아비멜렉의 머리 위에 내려 던져 그의 두개골을 깨뜨리니 아비멜렉이 자기의 무기를 든 청년을 급히 불러 그에게 이르되(삿9:54) 

너는 칼을 빼어 나를 죽이라 사람들이 나를 가르켜 이르기를 여자가 그를 죽였다 할까 하노라 하니 그 청년이 그를 찌르매 그가 죽은지라

첫째, 기드온의 아들 아비멜렉은 스스로 왕이 되고자 형제 70명을 무참하게 죽이고, 세겜 성을 정복하고자 그들이 모여 망대를 파괴하려 하다가 여인이 던진 맷돌에 머리를 맞아 죽는다. 탐욕의 실체는 여인에 의해 무너져 버린다.

둘째, 아비멜렉의 무서운 범죄의 근원은 하나님을 망각한 결과로 싹튼 탐욕이다. 탐욕의 원천은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무엇이든 ‘스스로’ 하고자 하는 타락한 본성이다. 아담의 타락도 하나님과 같이 스스로 주체가 되려는 데 있었다. 

셋째, 탐욕은 결국, 죽음이다. 아비멜렉은 부끄러운 죽음을 은폐하려고 청년의 칼을 받고 운명한다. 인간의 욕망은 죽는 순간까지도 자신을 보지 못하며 위장과 허세를 부린다. 하나님을 모르면 인간 앞에서의 수치만 알 뿐, 자신의 죄악은 모른다. 

그러므로 죄악의 정체는 탐욕이고, 탐욕의 원천은 불신이며, 불신의 결과는 영원한 지옥이다.

하나님 아버지
이 세상에 태어난 민중의 지도자로서 교만한 자 되지 않겠습니다. 이민교 이름의 3행시로 다시한번 고백해 봅니다. 주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오늘이 감사

마산에서 대구까지 무사히 이동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김 목사님과 점심 식사 후, 4시간 동안 Q&A 시간을 통해 총제적인 아버지 마음을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하고

[말씀 기도의 집] 목요집회에서 말씀으로 기도의 단계 등등 풀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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