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민들의 탄원

글쓴이 : 활산 날짜 : 2021-08-13 (금) 23:17 조회 : 527

여호와여 우리가 당한 것을 기억하시고 우리가 받은 치욕을 살펴보옵소서 우리는 아버지 없는 고아들이오며 우리의 어머니는 과부들 같으니 우리를 뒤쫓는 자들이 우리의 목을 눌렀사오니 우리가 기진하여 쉴 수 없나이다(애5:1~5) 

첫째, 하나님께서는 선민들을 돌이키고 은혜를 깨닫게 하시려고 치욕을 당하게 하셨다. 이는 그리스도의 치욕 당하심에 대한 예표이다. 예수는 고향에서 배척받고, 십자가에 달리시며 군중들로부터 모욕과 수치를 받으셨다.

둘째,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은 성전이 파괴되고, 재산과 토지를 빼앗기며 각처로 흩어져 유리 방황했다. 예수께서 동족들에게 버림받고 제자들의 배신으로 홀로 남겨지며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버려질 것에 대한 예표이다.

셋째, 포로 생활은 과거의 호사를 모두 잃는 것이다. 불순종과 배교 그리고 범죄의 결과는 참혹하다. 이는 무죄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백성의 질고를 지시고 고난 받으실 것에 대한 예표이다.

그러므로 고역은 종교적인 회귀이며 하나님의 교육적인 의도이다. 

하나님 아버지
곤고한 날에 기도하라 하신 말씀대로 오늘의 시련이 의미 있는 시간이 되게 하시고, 만남의 공간 속에 주님의 임재가 증명되게 하소서. 


오늘의 감사

몇일째 안해의 성대결절 증상으로 병원에 다녀올 수 있어서 감사하고

거시기 조사실에서 윗동네 사역에 대한 내용으로 주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뒤숭숭한 마음을 달래 주는 밤비를 홀로 맞이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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