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씨앗

글쓴이 : 손짓사랑 날짜 : 2013-09-04 (수) 01:19 조회 : 52704
 
북한에 다녀온 후에 심장의 반절을 놓고 온 느낌이다.
홀로 편안하게 숨을 쉬고 있음이 미안하다.
 
남북이 함께 한숨이 아닌 큰숨을 쉬면 좋겠는데.
웃음.
위에서 온 숨.
하늘의 숨.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는 아버지의 숨.
숨님. 성령님.

북녘에 한알의 밀알이 되어
함께 웃음짓는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직도 나는 숨님에 빚진 사람이다.

마침내 이 세상에 나타난 손짓사랑 홈페이지를 통해
함께 웃음짓는 그날이 앞당겨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늘씨앗을 심는다.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하늘씨앗 손짓사랑 2013-09-04 52705
 살아있는 산 - 살려주는 산 손짓사랑 2013-08-21 56964
1231  그리스도의 승리 활산 2022-01-01 907
1230  어린양의 권능 활산 2021-12-30 993
1229  그리스도의 영광 활산 2021-12-28 1085
1228  하나님의 약속 활산 2021-12-27 1071
1227  하나님의 계시 활산 2021-12-25 947
1226  성도의 자세 활산 2021-12-25 1031
1225  순수한 신앙 활산 2021-12-24 915
1224  오직 그리스도 활산 2021-12-22 974
1223  영(靈) 분별 활산 2021-12-21 1076
1222  용서받지 못할 죄 활산 2021-12-20 1024
처음  이전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