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후4: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하나님 아버지
겉사람은 낡아지고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기에 질그릇에 담긴 보배를 찾아 나서는 선교의 발걸음이 복되게 하소서
늦은 밤인데 우즈베키스탄 공항에 농아들 10명, 한국 선교사 3명(이코치 부부, 최교수)이 무려 2시간 넘는 시간을 기다리며 우리를 마중한다.
가방 3개에 빨간색 선이 붙여져 있었지만 은밀한 부부 합작으로 무사히 공항을 빠져 나온다. 우리는 서로를 바라보며 부부를 넘어 사선을 넘나드는 동지임을 눈빛으로 주고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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