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아침

글쓴이 : 활산 날짜 : 2025-10-10 (금) 01:10 조회 : 361
10/9 우즈벡 아침, 이민교

첫사랑의 숨결로
어둠이 물러가고
아침이 온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머물러있는 곳
우즈벡 농아교회

장애인의 그림자 속에
하나님 형상으로 다시 일어난
거룩한 영혼들의 집

예수만을 사랑하리라 맹세한
첫사랑의 불씨가
행복한 이들의 마음에 피어나고

우즈벡 아침에
하늘의 문이 활짝 열려
빛으로 가득한 길을 시작한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28:20)

고려인 만나식당에서 GP 식구들과 저녁성찬에 감사하고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는 첫 사랑의 흔적으로 꽉꽉찬 하루에 쉼표를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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