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삶의 선택
낯선 길
익숙한 길,
두 갈래 길
섯.
땅에서
올라가는 길,
하늘에서
내려오는 길.
가시밭 길
외로운 길,
덜 밟힌 길
길 없는 길.
불
구
그럼에도
하
고
길 위에
길동무 되어,
시작의 길에
끝이 되어본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으니라(마7:14)
알자지라방송 아시아담당 대표 그리고 PD 함께 오전 미팅을 한다.
북녘땅에서 일하실 주님을 기대하고 기도하며 기다릴 뿐이다.
겨울 끝자락 비를 흠뻑 맞으며 청년의 모습으로 오늘도 추위를 물리친다.
함께 땀흘리며 삶을 나누는 길동무가 있음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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