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9 사람이야
매달린
금빛 돼지 저금통에
누군가는 목숨 걸고
삶을 베팅하며
만족할 것인가?
더 가질 것인가?
생사(生死)의 선택은
우리의 몫이된다.
끝없이 얻으려는
삶을 벗어나
이미 가진 것을
알아차리는 감사로
물과 불이 만나
쌀이 밥이 되는
상생(相生)의 사람이
되어본다.
나를 떠나
나를 찾는
나그네의 삶을
걸으며
짐승들이 돈 앞에서
죽음을 맞이할 때
크게 외친다.
나는 사람이야.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창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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