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무소유(無所有)
이 세상에
나의 것, 우리 것이
있을까?
영원토록
소유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
있음을
소유하지 않음이
무소유일까?
내려놓음
더 내려놓음
아니라,
무소유(無所有)는
무(無)를
소유(所有)하는 것이다.
없이 계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영원불변하십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십니다.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십니다.
하나님을 소유하는 것이
무소유(無所有)의 시작이다.
I’am nothing.
너희를
부르신 이가 신실하심이라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살전5:24)
생각의 무소유, 삶의 무소유, 소유의 무소유..,
사유의 강을 건너, 진리의 바다를 만나는 하루를 보낸다.
반찬가게에서 사온 1인분 코다리 찜으로 마음에 점을 찍고,
냄비 속에 남은 무우로 하늘이가 저녁식사를 맛있게 한다.
가볍게 땀을 빼고, 오 집사님과 하나님의 경제법칙에 대하여 토론한다.
오 집사님의 재정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영적지도가 변경되기를..!
예수서원을 꿈꾸면서 무소유 재정에 쉼표를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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