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타 농아센터에 살고있는 식구들의 소식에요.
우리의 밀라이모가 소식전하며 인사전하네요^^*
여전히 콩나물을 열심히 사랑으로 돌보며 키우고 있는 밀라이모와 요셉가정.
수화통역사로 농아협회에서 일하고 있는 나타샤 가정이 식구들이 늘었네요.
타쉬켄트에서 떨어져 살고있던 첫째 아들 요한이 방학을 맞아 알마타에 올라왔어요.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손잡고 올라온것이지요.
오랜만에 다윗과 정겹게 노는 소리가 들리는듯하지요?
나탸사 부모님도 함꼐 계시고.
즉, 요한과 다윗은 농아인인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도 계셔 함께 놀고,
잘 가르쳐주시는 친할머니 할아버지도 계셔서 놀구요.
오랫만의 쪼짜 스비에따도 함께 지내고 있어서
식구들이 많이있어 좋습니다.
연말연시 분위기가 물~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