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농아인 축구팀이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제 21회 농아인 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8월 21일 부터 한국 안산에서 전지훈련을 가졌습니다.
카자흐스탄 농아인 축구단 이민교 감독과 나병수 코치(전 할렐루야 감독)그리고
안산 비전교회 목사님과 많은 분들의 헌신으로 알찬 훈련일정을 소화하였고 특히 할렐루야팀을 비롯해
성민대학축구팀과의 평가전을 통해 그동안 훈련한 전술과 팀웤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9월 2일 대만 타이페이에 입성한 축구팀은 9월4일 오후 2시 30분 덴마크와 예선 첫 경기를 치릅니다.
첫 경기에 대한 부담을 덜고 자신의 기량을 다 발휘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게 될것입니다.
예선 첫 경기가 열리는 오늘 아침 선수단은 6시 반에 기상하여 스트레칭을 하고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고
잠시 오침을 겸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경 간단한 간식을 먹고 숙소에서 한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경기장으로 이동을 합니다.
감독과 선수 각자의 마음에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은 생각하지 못한 결과를 낳는것을 우리는 종종 보아왔습니다.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밝게 빛나는 웃음꽃의 씨앗이 되도록 함께 응원해주세요,
그 마음이 운동장에서 달리는 선수들에게 전달되어 더욱 힘을 내게 될 것입니다.
카자흐스탄 농아인 축구팀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