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에서 사역한 사역자인 앤드류 머리의 기독교 고전적인 책이다.
기독교인으로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덕목이면서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바로 겸손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저자는 겸손은 여러은혜나 덕성가운데 하나가 아니라 모든것의 뿌리라고 강조한다.
아담의 창조시에 하나님을 겸손히 경외하며 의지하며 살았던 에덴동산에서, 죄로인해
겸손을 상실한 상태 즉 교만은 바로 모든 죄와 악의 뿌리이다.
예수가 이땅에 오신것은 겸손을 다시회복시키시고 우리로 하여금 겸손을 소유하게하시며
우리를 구원하시기위함이라.
주님의 베푸시는 구원이란, 자신의 삶과 죽음을,자기자신의 기질과정신을 전달해주는것이다.
주님자신의 겸손이 하나님과 그의 관계, 그리고 그의구속사역의 근거와 뿌리가 된것이다.
진정한 겸손의 모델인 예수는 하나님앞에서뿐 아니라 사람들 앞에서도 자신을 낮추셨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요, 나는 아버지께서 일하시도록 자신을 아버지께 다 드렸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요 아버지께서 만유이시다...
이것이 바로 참된 겸손의 근원 원천에 대하서 가르쳐주고 있는 부분이다.
예수님의 삶에 나타난 겸손, 예수의 교훈에 나타난 겸손, 예수의제자들에게서 나타나는 겸손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겸손을 말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겸손을 그의 최고의 영광으로, 그의 첫째가는 계명으로,
또한 우리의 최고의 축복으로 인식하지않고서는
절대로 교회나 신자가 그리스도께서 원하시는 모습으로 변화할수 없다>
철저한 자기부인, 자신의 죽어짐에대해서 말하고
일상적인 인간관계에서 진정한 겸손과 자신을 낮추는 마음자세가 나타나야함을 주장한다.
예수님의 철저한 자기부인, 겸손의 낮아지심으로 하나님이 그를 더욱높이셨다.
거룩한 만큼이 능력의 삶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