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교회는 미국 메릴랜드 주 콜롬비아에 있는 빌립보교회의 비젼과 사명, 추구하는 가치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성경이 의미하는 예수의 마음을 적절히 표현할수 있는 단어로
종이란 단어가 많이 희석되어져서 차라리 머슴이라는 단어가 적절한것같다.
인간을 섬기기위해 자신을 낮추고 죽기까지 복종하신 예수의 마음을 잘 이해할수 있을것같다.
예수의 마음은 머슴의 마음이다,
세상의 마음은 동서고금,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섬기기보다 지배하고 으뜸이 되기를 원하다.
현대는 강해야한다, 많아야한다, 높아야한다는 의식구조로
키재기, 편가르기, 힘겨루기 즉 비교, 분열, 욕심의 마음이다.
으뜸되려고 하는 마음 이것이 죄의 혼이다.
'하나님과 같이 되어(창3:5)' 라는 말로 인간을 죄악으로 이끌었으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빌2:6) '낮아지시는 예수님 방법으로 회복시키셨다.
왜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시고 싶어했을까?
요일1:2-3의 말씀에 의해 우리를 구원하신 최종목적은 천국에 살게하시는것이 아니라,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하려함이니 이 사귐은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한 사귐이라는 말씀이다.
형상이 같이 않으면 사귈수 없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기의 형상대로 만들었다. 왜? 우리와 코이노니아 하기위해서이다.
'내'가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이다.
우리를 그분의 형상대로 만드시고 영원히 사랑하기 원하신다.
정말 사랑하면 섬김을 받고싶지않고 섬기고 싶다.
죄의 혼으로 말미암은 욕심이 우리를 죄와 사망으로 이끌고 갔다.
인간의 처참한 상태에서 예수그리스도로 인해 구원받을수 있다는 것이 복음이다.
죄의 혼으로부터도 구원받은것이다.
으뜸이 되고자하는 마음으로부터 벗어나 욕심을 버리고
낮아지는 마음, 빈마음, 겸손한 마음, 남을 나보다 낫게여기는 마음, 머슴의 마음, 예수의 마음으로 바뀌는 것이다.
이것이 복음의 정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