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에 심은 사랑(청각장애인 축구팀 이민교 감독)2011년 3월 30일

글쓴이 : 손짓사랑 날짜 : 2013-07-10 (수) 13:06 조회 : 690
  카자흐스탄에 심은 사랑 (청각장애인 축구팀 이민교 감독)  
방송일: 20110330  
   
          제 46회
          카자흐스탄에 심은 사랑
          (청각장애인 축구팀 이민교 감독)
           
■ 방송일시 : 2011년 3월 30일(1부), 31일(2부) 오전 9시(2TV)
■ 제 작 사 : 상상미디어 (연출 : 강효헌 / 구성 : 고현주)
 
중앙 아시아 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중앙아시아의 거인이라고도 불리우는
카자흐스탄.러시아, 카스피해,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큰 나라이자 가장 큰 내륙국이다.
 
제조업보다는 수출의 90% 이상을 원유와 천연가스 등의 천연자원에 의존하고 있으며,
현재 GDP는 1인당 8,000달러 정도다. 천연 자원 개발 등으로 경제가 급성장하고 있는
천연 자원의 나라 카자흐스탄에 현지 청각장애인들에게
 축구를 알려주는 한국인 축구감독이 있다.
 
서로 말을 하며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는 없지만 눈빛으로
청각장애인 선수들과 이야기 하는 청각장애인 축구감독 이민교씨를 만나본다.
 
 
1부
 
중앙아시아 북부에 위치한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최대의 자원국으로 원유매장량이 세계 17위에 이르는 곳이기도 하다.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큰 도시인 알마티.
이곳에 축구를 사랑하는 콧수염 감독님 이민교 씨가 있다.
 
조용한 침묵만이 흐르는 축구장!
 
그러나 시합을 할 때만큼은 그 어느 경기보다 치열한 경기를 펼치는 이들은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 축구팀이다.
이민교씨가 이끌던 청각장애인 축구팀이 국제 대회에서도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그는 이제 카자흐스탄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감독이 되었고,
청각장애인들에게 희망이 되었다.
 
축구팀 운영과 청각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그는 일주일에 두 세 번씩 앞치마를 한다.
청각장애인들과 함께 콩나물, 두부, 뻥튀기를 만들어 내다파는 것이다.
한 달 수입이 몇 십 만원에 불과한 작은 사업이지만,
영하 30도에 달하는 추위 속에서도 언 손을 녹여가며 만드는 이들의 정성이 입소문 나면서
이제는 손님들이 제 발로 찾아올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얼마 후에 있을 청각장애인 월드컵에 나갈 선수 선발전을 위해 강행군에 들어간 선수들과 이민교 감독!
몇 일 뒤 침켄트 팀과의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축구 경기가 있는 날
과연 어떤 선수들이 청각장애인 월드컵에 나갈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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