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안에서 평안을 전합니다.
카자흐스탄의 겨울이 참으로 길게 느껴지고 있네요.
뉴스에 의하면 금번 추위는 50년 만에 찾아온 강추위라고 합니다.
지금 창문 밖의 온도계는 영하 10도를 나타내지만 벌써 봄이 온 느낌입니다.
아이들(하늘이, 영광이)도 영하 10도는 추위도 아니라고 말할 정도로
겨울에 강한 아이들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러한 날씨에도 하나님은 춥지도 않으신지 계속 일하고 계셨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 시작한 농아교회를 통한 농아인축구팀이 드디어 국제무대에 선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2008년 4월 18일~26일에 쿠웨이트에서 제 7회 장애(농아)인 아시안게임이 있습니다.
카자흐스탄 국가대표 감독의 자격으로 선수단을 이끌고 출전을 하려고 합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 카자흐스탄 농아인축구팀이 아시안게임에서 1~3위 내의 입상을 하도록
2. 카자흐스탄에 세워주신 농아인 공동체(춤추는 콩나물과 행복한 두부)를 통해 오병이어의 이적이 일어나도록
3. 우즈베키스탄 농아교회가 무롯 전도사를 중심으로 더욱 견고해 지도록
4. 이민교 선교사에게 영권과 인권과 물권이 차고 넘치도록
5. 통역으로 사역해 왔던 루드밀라 자매의 결핵이 치유되도록
(병원에서 포기한 상태입니다. 하나님의 치유손길을 기다릴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