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간판이 한자로 되어있었다. 하늘천 / 길로
설교부탁을 받고 천로교회에 왔다.
박수소리와 함께 들려온 찬송소리는 중국의 처소교회 그대로였다.
약 20년전 중국 연길의 처소교회에서 찬송가로만 집회했던 생각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중국 연변에 있는 조선족교회가 조선족 목사님을 한국땅에 선교사로 파송하고......
한국내 조선족만을 위해 특별한 사명으로 목회를 하고 계셨다.
오늘은 요한복음 5장에 나타난 38년된 병자를 치료하셨던 예수님의 마음으로
천로교회 성도들을 말씀으로 치료했다.
38선이 있는 나라
허리신경이 마비된 장애인 나라
말씀으로 치료하소서
예수님의 마음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