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에 갑자기 미국에 가신다고 하면서 주일에 1, 2부 설교를 부탁하셨다.
부목사들이 3명이나 있는 교회인데 왜? 설교를 나에게... 기도하며 종려주일에 나타난 북한사랑으로 말씀이 찾아왔다.
설교하기를 가장 좋아하는 나로서는 매우 좋은일. 이었다.
무엇보다 짧은 시간에 한번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 / 기쁨이 된다는 것은 신나는 일중에 하나이니까.
2부 예배는 설교가 녹화가 되니,,, 1부에서 설교를 연습하라고 하는 말은, 나에게는 상관없는 일. 이었다.
왜냐하면 예배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상황에 따라 하나님께서 다른 말씀을 주시기 때문이다.
1부 예배에서는 몇일전 소천하신 김성수 목사님을 대신이라도 하듯 거품을 품어가며 십자가의 도를 전했고.
2부 예배에서는 조금은 조용하게, 냉철하게, 가슴으로, 사랑으로,,, 통일연습 5가지를 행동하는 통일에 불을 붙였다.
북한에서는 오늘도 전세계를 향해 핵폭탄 놀이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재롱잔치 / 전쟁놀이를 하고 있다.
바라기는 통일연습을 통해 사랑의 핵폭탄이 북한땅을 밝음으로/ 따스함으로/ 사랑으로/ 배부름으로/ 흘러가기를 꿈꾸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