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에서부터 기울어진 끓는 가마 - 생터본부에서 전달된 금식기도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3-08-21 (수) 14:28 조회 : 1306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대답하되 끓는 가마를 보나이다 그 윗면이 북에서부터 기울어졌나이다 하니..(렘 1:13)
전쟁 불감증...
안보 불감증...
감각하지 못하는 굳은 살처럼 늘러 붙어 있는 아픈 현실..
이 모든 것은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심정에 무관심한 채 오직 풍요와 다산에 눈 먼 우리 탓이 아니겠습니까..
누가 봐도 유다 말기의 재현입니다.

남방 유다가 이집트, 바벨론,수리아 틈새에 있었듯이 한국은 미국과 중국,일본의 틈새에서 결정권도 없이 떨고 있습니다.
끓는 가마가 북에서 기울어 있지만 우방 관계에 있는 강대국만 믿고 있습니다.
사회상은 어떻습니까? 종교차별금지, 성차별금지, WCC유치, 사회 고위층의 타락, 양극화...
영적 거인들의 타락은 계시록에서 보여주는 큰 별이 떨어지는 것 같고,
대형교회의 좌초는 계시록에서 말하는 배의 깨어짐을 보는듯 합니다.
내가 탄 배가 좌초하고 있는데, 당장 내 손에 빵 몇 개 더 있는 것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개독교 소리를 듣는데도 울지 않는 조국 교회의 이 기막힌 현실..
끓는 가마가 기울어 가는데도 옷을 찢지 않는 이 땅의 완고함..
무엇이 보이시나요?
우리 엎드립시다!!!
우리 금식합시다!!!
열방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조국을 허락하신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우리가 깨어 파수하며 하나님나라가 임하도록 해야 할 공동체가 아니겠습니까?
조국이 없는 그리스도인은 없습니다.
눈밭에 청춘을 파묻어가며 피 묻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전해준, 권서인들에 의해 세워진 조국교회는
복음의 야성을 잃고 말씀의 위치를 이미 다른 것으로 대채해버렸습니다.
우리 레위인들이, 우리 권서인들이 조국을 품에 안고 금식하며 나아갑시다!!!
하나님. 여기 셋 공동체로 남고싶은 우리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는 부르짖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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