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인사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5-11-12 (목) 12:10 조회 : 239

이 선교사님,

 

안녕하세요?

민족통일에스라운동협의회 일로 마음이 무거우실 줄로 압니다.

이제 조동진 목사님과 저에게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forward 해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 선교사님께서 소신껏 해나가실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지혜와 힘 주실 줄로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조응옥 드림

격려해 주시고 지지해 주신
조동진 박사님께 배꼽인사를 드립니다.

오래 전에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는 한국사람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젊었을 때에 산이 좋아서 이곳에 까지 흘러들어와
고생 고생 쌩고생을 했었다고 합니다.

사람을 죽일려고도 했고
그러다가 어느날...
한국사람으로 태어난 것이 자랑스럽게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 이유는
논어 맹자 공자 등의 중국 고전을 읽게 되면서
한국말을 알게 해준 세종대왕이 고마워서

세종대왕을 향해 큰절로 인사를 드리고
그 때 내가 태어난 중심 / 배꼽을 바라보게 되었답니다.

그 이후에
한국식당을 시작하면서 오고 가는 여행객들에게
항상 <한국인의 얼이 담긴 배꼽인사>를 했다고 합니다.

저는 그 다음날 이른아침의 산행을 포기하고
그 식당 주인과 밤새도록
내가 진짜 어디에서 왔는지...?
배꼽 넘어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에 대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조동진 박사님.
민족통일에스라운동협의회
한민족의 하나됨으로 열방을 섬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보겠습니다.

조동진 박사님이 시작하신
통일의 배꼽을 바라보며
오늘을 삽니다.

일체 은혜 감사
이민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