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12시. 어김없이 12시가되자 미리부터 와서 앉아있던
소록도 신성교회 기도팀 권사님들은 찬양을 시작한다.
찬양과 기도...
수요예배가 드려지는 1시까지. 1시부터 다시 수요예배..
말씀과 부흥한국팀의 찬양이 이어지고, 통일을 향한 부흥한국의 마음이 이 소록도땅에도 부어진다.
예배중에 마음속에 그려지는 그림.
한반도 남쪽 땅끝, 이곳 소록도 자그마한 모임에서
몇십년동안 마음을 모으고 시간과 정성을 모아 기도로 올려드리는 사람들
일한대로 갚아주신다는 주님
기도로 일하고, 마음으로 일하는 이분들.
이분들의 기도로 남한 사회가 기도로 덮여지고
북한사회 북녘땅이 기도로 덮여지고
전세계 열방이 선교사들과 선교지들이 기도로 덮여지는 그런 그림을!
예배후 권사님들을 안아드리며 감사인사드린다.
나는 갚지 못하고 기억하지 못해도 주님이 아시고 주님이 갚아주십니다..
나는 여러분들의 기도에 빚진자입니다....
사랑에 빚진자, 기도에 빚진자...
나는 빚을 많이 진 자입니다
갚을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