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월요일 첫날
예루살렘에 들어온 예수님은 성전청소를 감행하신다.
유월절이라는 민족의 대명절을 맞이하여 국내외에서 온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그 예루살렘 성전에서
예수님은 장사하는 자들의 상을 엎어 내쫓아 내시며 야단치신다.
"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인데 장사하는 집으로,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구나!"
예루살렘 성전의 정체성은 기도하는 집! 이다.
제구실을 하지못하고 있다. 제사를,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려야하는데...
당신의 몸을 제물로 드려져야할 바로 그 성전에서..
성전인 예수님 당신 자신의 몸,
이제 성령을 모신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성전.
이 성전은 제구실하고 있나. 기도하는 집으로!
혹시
내것만 더 챙기는, 내것을 상품화 높이려 과대포장하는, 이익을 추구하려는 장사하는 집으로?
혹시
남의것에 욕심내는, 정당한 댓가를 치르지않고 가로채는, 남을 때려 눕혀버리고싶은, 남을 짓이기고 내가 높아지려는 강도의 집?
말씀으로 스캔해봅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기도의 집인지...
위장내시경 촬영을 위해 먹은 약으로
위와 장이 완전히 비워지고 있다. 완전히 청소되고 있다. ㅎㅎ
성전정화 사건을 묵상하기에 좋은 오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