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돈..
먼 길가는데 필요한 돈을 노자돈이라 했다.
또한 예전에 장례에서 상여가 나가는데 꽂아주는 돈이기도하다.
즉 저승사자에게 잘 봐달라고 주는 돈,
혹은 저 세상에 가는데 목마르면 술한잔 마시고 가라는 그런의미의 돈으로 드렸다고 한다.
요즘말로 하자면 길값? 차표요금 포함 휴게소에서 우동 한그릇 커피 한잔 사먹을 돈?
오랜만에 탄 택시 기사님이 얼굴에 세월의 흔적이 가득한 일흔이 넘으신 어르신이다.
이것저것 즐겁게 얘기하다
노자돈이라도 벌어야해서 운전을 지금까지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어르신, 노자돈이 필요없이 갈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들어보실래요?
소록도 어르신들의 간증과 고백들을 나누었다.
죽음 넘어의 길을 사모하며 죽음을 기쁨으로 맞이하고 장례를 찬양하며 맞이하는 이야기를 해드렸다.
그것의 비결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한분이심을!
노자돈...
연세드신 어르신들은 당신들 스스로 챙기고 싶어하는 그 노자돈.
물론 자식들 사랑하는 마음과 남은 사람들에 대한 배려의 마음이 있기 때문이리라.
죽음 저너머의 세계에 가는데 필요하다는 노자돈으로 생각하는 분들에게
노자돈이 필요없는 그 비법을 나누는데 접속이 일어나는것을 느꼈다.
노자돈 있수?
노자돈 필요없수 !